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 마련

한국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회장 김영미)는 지난 10월22일 도·농교류 소비자 농업교실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이주 여성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시범사업으로 지원된 이번 행사는 10월20일 체결된 양산시연합회와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덕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농촌체험교육은 내화체험목장, 양산꽃차 농촌교육농장에서 이주여성 60명 회원과 임원 10명이 꽃차만들기, 치즈만들기 체험 등을 함께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한 계기를 제공했다.

김영미 회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문화 이해와 우리문화 알리기,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정보교환으로 당당한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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