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독일 8개 딜러사 방문해 제품 소개·시승 로드쇼 진행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한 대동공업의 첫 번째 제품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로 독일 카이오티 딜러 매장을 방문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카이오티 독일 로드쇼(Roadshow)’를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유럽 내 거점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독일사무소를 개소하고 독일 시장 내 카이오티 딜러 영입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현재 40여 딜러를 확보했고 올해 유럽 대규모 농기계 전시회 참가 및 우수 딜러 한국 초청 등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계획했다. 코로나로 디지털 마케팅 및 소규모 전시회로 방향을 선회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로드쇼를 진행하게 됐다.

로드쇼는 20~100마력대 트랙터, 승용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등 독일 시장 주력 9기종을 트레일러 트럭에 싣고15일간 총 8개의 독일 우수 딜러 대리점의 방문해 제품 발표 및 시승 시간,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매회 전원 대상으로 체열 및 마스크/일회용 장갑을 지급하고, 전시 제품 및 용품 방역 활동을 진행해 기간 동안 단 한 명의 코로나 확진자 없이 로드쇼가 마무리됐다.

대동공업 유장영 해외영업본부장은 “코로나로 매회 참석 인원을 딜러사 임직원 및 지역 내 고객 대상으로40명 이하로 기획했으나 입소문이 나면서 평균 80~100명이 참석해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며 “유럽 내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들의 마케팅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 카이오티가 선제적으로 제품 시승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제품 관여도 및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효과를 보았고 이에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럽 전역으로 소규모 로드쇼를 확산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