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회장 최순규)는 지난 9일 복지시설인 애지람을 찾아 고구마 25박스를 기부했다. 기부한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읍면동 회장과 함께 직접 키운 것이라 의미가 더 컸다.

최순규 회장은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 안타깝지만 조금이나마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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