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 대폭 축소로 진입장벽 낮춰…30일까지 원서 접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제7기(2021~2022년)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본 과정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신성장 핵심품목 위주의 현장 중심 장기 교육과정(2년, 480시간)이다.

2021년부터 운영될 제7기 과정은 사과(2), 복숭아(2), 포도, 시설채소, 인삼, 한우(2), 낙농 총 7품목 10개 과정으로 전공별로 각 20명을 선발해 2022년까지 2년 동안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영농경력 13년에서 전공품목 5년 이상 재배(사육)로 대폭 축소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대학본부도 충북농업기술원으로 변경돼 실습, 실험 등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로 75%를 지원하며 교육생 자부담은 25%(학기당 50만원 수준)이다. 원서는 10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http://www.agrimst.kr)나 전화(043-211-2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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