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경영 등 3과정, 1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비 1억 3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충북대학교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진행한다.
충북대에서는 스마트농업경영, 농식품가공창업, 곤충산업 총 3개 과정에 총 6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3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등록비는 275만 원으로 등록비 중 225만 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되며 50만 원은 참여농가의 몫이다.
신청원서는 충북대학교와 충북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고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육성을 위해서 최고경영자 과정이 더욱 중요해 졌다”며 “농업기술 혁신의 주체는 농업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농업인으로 끊임없는 학습이 성공으로 가는 핵심 열쇠다.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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