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생활개선회, 4년째 무료 급식활동 펼쳐

충남 서천군 한산면생활개선회(회장 마정선)가 한산면 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어메니티 노인건강교실’ 노인 200여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농한기 동안 지역 내 봉사활동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2004년부터 시작했던 무료 급식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급식봉사활동은 생활개선회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회원들 사이의 결속력도 한층 커지게 했다.
마정선 회장에 따르면 “미약하지만 주변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우리를 더 크게 웃게 하는 힘”이라며,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해 보자고 시작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산면생활개선회는 이 활동 외에도 10년째 새해영농설계교육 농촌여성반 교육 시 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모아 어려운 가정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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