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도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안전먹거리 추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추석명절 선물로 도내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추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에게 농산물가공 교육을 실시한 후 공동시설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전남지역 1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화학첨가물이 없는 우리 농산물로 가공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장성군농산물가공센터의 100% 착즙 사과주스, 조청 세트, 잼 세트, 새싹보리 과립‧분말 세트 ▲무안군농업기술센터의 콩쌀누룽지 ▲순천시농업기술센터의 과일칩, 차 세트 등이 있다.

제품 구입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전남 맛 꾸러미’ 홍보 책자를 검색해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농업경영‧창업정보→농산물가공센터→제품소개)

전남농업기술원 서종분 자원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명절선물은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제품을 활용해 농업경영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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