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작목 발굴, 생산단지 조성, 시장개척 등 종합계획수립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수출확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특화작목 활용 수출확대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도가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동안 농식품 수출실태를 분석하고 품목발굴에서 생산단지 조성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산자 조직화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의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 구축, 신품종 딸기 싱가포르 프리미엄 시장개척 경쟁력 분석 및 전라남도가 새롭게 육성해 재배한 쌀 등의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각 부문의 전문가가 함께 농식품 생산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남도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농업 TF팀을 구성해 재배기술, 가공식품개발, 수출단지 조성, 교육분야 등에 수출업체 생산자 및 외부 전문가 10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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