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정부가 영농불편 해소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B/C 0.85 /AHP 0.532)했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간(2021~2030) 김제지역에는 13개읍면동 지역에 총 953억 원이 투입, 경지재정리(1313ha), 경지정리(440ha), 밭기반정비(458ha), 용수로 개설(31km) 사업 등이 추진돼 앞으로 김제지역은 가뭄에도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용수로 연결, 농경지 정리 등 안전 영농 기반시설을 구축해 물 부족 및 침수피해 방지, 지역간 불균형 해소, 농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 유휴지 방지, 경관개선 등 다양한 유무형의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1만141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리답율 및 경지이용률 향상으로 인한 영농환경 개선, 물 갈등 해소로 인한 공동체 복원, 영농편의 증대로 인한 귀농귀촌 인구 증가 및 인구 유출방지로 인한 지방소멸위험 감소, 농기계 수리비 절감, 영농시간 단축으로 인한 농업인의 여가시간 확대, 토양유실량 및 비점오염물질 저감, 유휴지 방지와 경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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