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들의 기축년 새해인사

“국가 경제위기 극복의 주역되자”

장 태 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소띠해 새해를 맞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도에 여섯 가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먼저, 농림수산업 지원시스템을 전면 개혁하겠습니다. 둘째, 안전한 농림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개척 등 새로운 수요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농어업인의 경영 및 소득안정 장치도 공고히 하겠습니다. 넷째, 농어촌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수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림수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여성과 아동의 삶이 편한 해 되길”


변 도 윤
여성부장관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여성부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도 더욱 내실화 하겠습니다.
성매매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잘못된 성문화 등을 바로잡는 한편, 성인지 정책의 확산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여성단체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형성, 현안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과제 실천의 역동성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밝히자”

이 낙 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최근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함께 어렵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농어민과 소상공인 등 서민들이 특히 고통스럽습니다.
농어민들은 예전에 없던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비료값, 사료값은 끝없이 오르는데 농축수산물값은 오히려 떨어지니 힘겨울 수밖에 없습니다. 농어민이 어려우니 가계들도 당연히 어렵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힘겨운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서 농어민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이 챙기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농어민 소득안정, 농어업 발전,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여성 권익대변의 길잡이 되길”


신 낙 균
국회 여성위원장


수천 년 간 농촌과 함께해온 소의 해를 맞아 우리 농업인과  농촌여성신문에게 뜻 깊은 2009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농촌여성신문은 농촌의 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 그리고 농촌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국회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 있는 여성들이야말로 인정받고 존경받아야 할 분들입니다. 앞으로도 농촌여성신문이 농촌여성들을 대변해주고, 그들의 권익을 지켜주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서로 화합·발전하는 한해 되길”


이 수 화
농촌진흥청장


2009년 기축년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 한 해 농촌진흥청은 민영화 논란 속에서 개혁과 변화를 실천해 현장 및 수요자인 농업인에 실익을 주고 미래를 대비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이 뿌리를 내려 효율성을 발휘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소띠 해입니다. 소는 예로부터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부(富)와 화목을 불러오는 민족의 충직한 벗이자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올 한해, 이 같은 한우의 기운이 충만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류농업인·희망농업 만들자”

최 원 병
농협중앙회장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농협시스템을 혁신하여 다가오는 반세기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사업 자립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금융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넷째, 조직 내 화합을 통해 상생의 기틀을 다져야 하겠습니다.
농협에 거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 최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갑시다.

 

 

“농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될터”


홍 문 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언제나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날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던 한국농촌공사가 올해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어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농어업인 여러분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공기업으로 힘차게 출발해 나가겠습니다.
창립 100년을 넘어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한 첫걸음이 될 올 한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업인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생의 결승점에서 승리하길”


김 광 원
한국마사회장


기축년 소띠 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농경사회에서 소는 부와 재산을 상징했습니다. 꿈에 황소가 집에 들어오면 부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 나라살림이 무척 어렵습니다만, 소띠 해를 맞아 우리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국마사회도 올 한 해 소처럼 근면하고 우직하게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한국마사회 새출발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 간의 경마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하고 승마 등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해 FTA 이후 우리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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