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행정안전부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부터 7월 말까지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낸 뒤 차량을 매각했거나 납세자 착오신고, 법령개정 등으로 지방세를 초과 납부해 국민이 받아야할 금액으로, 2020년 6월 기준으로 약 49만 건, 404억 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는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신청 안내문 발송, 미수령 환급금 일제정리기간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납세자 주소 이전, 해외 거주 등으로 안내문을받지 못하거나 안내를 받고도 환급금을 수령 하지 않아 납세자에게 돌려주지 못하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맞춤형 안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택스로 미환급금을 조회하고 계좌와 금액을 입력해 신청하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환급금은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 정부24(www.gov.kr)에서 납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는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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