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능력 향상으로 우수 정보화농업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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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이하 전정농)는 23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시군 임원과 도 집행부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년 2월에 개최됐던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차례 연기를 반복하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각 시군 대표 1~2명, 도 집행부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석중인 부회장직을 새롭게 선출하고 사무국 확대와 미디어홍보국, 대외협력 및 SNS판매국을 신설했으며, 도·시군 임원의 겸직 불가, 상벌위원회 신설 등의 회칙을 개정한다.

전반기 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후반기에도 오프라인 행사 추진은 원활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기존 방식의 농산물 홍보 활동, 임원회의, 더 나아가 정보화 경진대회 등도 가능한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정농 김계규 회장은 “매년 온라인 시장이 14%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현재보다 온라인 농식품 시장이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연구회원들의 1인 미디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또한 연구회간의 협업 활동을 통해 정보화 우수 사례를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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