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회장 변옥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농산물 꾸러미사업 인력지원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저녁 6시30분부터 3시간씩,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다.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에 열심히 농산물 소분류 작업을 하면서 상호간의 화합된 분위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기에 권장할 만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추후에 꾸러미 사업이 지속된다면 농심(農心)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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