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의 대표명소로 매년 50만명 관광객 찾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에 위치한 허브나라농원은 진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광경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1993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에서 허브 정원, 어린이 정원 등을 거닐며 허브향을 만끽한다.

허브농원은 2006년 농업부분 신지식인상을 수상, 2009년 환경부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6차 산업의 대표적인 명소로, 매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과 허브향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1만여 평의 밭에 100여 가지의 각종 허브를 재배하고 허브 차, 허브 비누 등 각종 허브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관련 먹거리 식사와 허브쿠키, 비누, 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숙박 및 기념품샵까지 갖추고 있어, 복합농업을 실현하는 농촌·농업인의 미래 희망 등불인 6차 산업의 시초 농원이다.    

도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인 허브나라 농원은 허브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허브 박물관이 있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농업과 농촌이 끊임없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자연이 주는 향기 속에 심신을 재충전하는 쉼터를 제공하고, 농원 곳곳에서 문화 체험거리가 계절별로 마련된다.

1993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산업대전의 대한민국 최고의 꽃 선발대회에서 6차산업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며 성공모델로서 새로운 농업의 지표를 제공하고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관광지로, 인정받아 2008년 농업부문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 2009년에는 환경부 체험생태관광지 20선(숲과 문화 생태계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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