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기능 강화

▲ 개소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6일 제주도본부의 승격에 따라 유관기관과 생산자단체 등을 초청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오영훈 국회의원과 제주도청 김익천 동물방역과장, 제주시청 김원남 농수축산경제국장, 서귀포시청 강완철 축산과장, 제주동물위생시험소 최동수 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센터 오춘경가축질병방역센터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김회순 제주지원장, 양돈농협협동조합 고권진 조합장, 제주축산업협동조합 강승호 조합장, 한우협회 이맹식 제주지회장, 한돈협회 김재우 제주지회장, 양계협회 한춘규 제주지회장, 국립종자원 이영길 제주지원장 등 유관기관 인사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소재 제주도본부에서 진행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존 제주사무소를 확대해 제주도본부로 기능강화를 하게 됐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회가 커다란 위기를 겪게 됐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축위생방역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제주도의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소결핵병 등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해서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본부 소속직원들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기관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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