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가 상품 시장성 테스트, 홍보 희망 농가 지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강원농협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5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우수 강소농 생산품을 강소농가가 직접 판매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이달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우수 강소농 생산품을 강소농가가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2팀의 자율모임체(춘천 봄마지, 화천농부들)와 원주, 철원 등 5농장의 우수 강소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잣, 호두, 미니당근, 산초기름, 와송식초, 허브잼과 티, 조청 등 건강하고 가심비 높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직접 생산한 우유로 만든 수제치즈, 수체 요거트 등 도 구입할 수 있다.

개장 첫날인 7일은 ‘꽃 생활화 실천’ 캠페인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강소농가가 재배한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도 개최한다. 아울러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PLS제도, GAP 농산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가가 개발한 새로운 상품의 시장성 테스트와 홍보를 희망하는 농가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많은 강소농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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