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유통
축산 유통,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고기 감소·돼지고기 증가'축산물품질평가원, 쇠고기·돼지고기 유통시장 변화 분석
김나리 기자  |  nr2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24  13:01:4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돼지고기에서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축산물 유통정보 조사와 유통동향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쇠고기는 공급이 줄면서 재고량이 감소했고, 돼지고기는 일반식당과 학교급식에서 많이 소비되는 후지의 재고량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돼지고기의 외식은 줄고,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판매는 증가했고, 일반음식점의 매출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3월 쇠고기 생산량은 설 명절이 포함된 1월보다 39.6% 감소한 1만 4771톤이었고, 유통량은 재고량 증가분 211톤을 포함한 1만3704톤으로 전월 대비 4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쇠고기 유통경로는 급식으로의 유통비율은 감소하고, 대형마트와 정육점은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통량이 1월 대비 절반정도 줄어들면서 판매량은 모든 업태에서 감소했다.

또한, 소 도축두수 감소로 쇠고기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등심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재고량이 감소했다.

특히 가정에서 국거리나 장조림 등의 용도로 많이 소비되는 앞다리, 설도, 사태의 재고량이 각각 113톤, 194톤, 70톤 감소했고 식당에서 주로 구이용으로 판매하는 등심의 재고량은 소폭 증가했다.

돼지고기 생산량은 9만 3177톤으로 1월보다 1.2% 감소했으며, 전체 유통량은 재고량이 6782톤 증가하면서 1월 대비 11.9% 증가한 9만 3011톤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 유통경로의 경우 전년 하반기 대비 일반음식점의 유통비율은 5.2%p 감소한데 반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비율은 각각 5.5%p, 2.7%p 증가했다.

돼지고기 부위별 재고량은 가정 내 소비 수요가 증가한 삼겹살과 목살의 경우 각각 476톤, 65톤 감소했고 식당과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갈비와 후지는 각각 1109톤, 5977톤 증가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물의 유통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부의 선제적 대응에 협조하고 있다”며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윤리적실천의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