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서 ‘농업기계 119 콜센터’ 발대식 개최

▲ ㅇ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에 대응하고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농업기계 긴급출동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에, 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 및 영농지원 긴급 출동서비스’를 도내에 확산시키고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고자 강원도 ‘농업기계 119 콜센터’ 발대식이 개최됐다.

농업기계 119 긴급 출동서비스(콜센터)는 대표번호 1833-8272로 전화 연결하면 위치추적 기반서비스 시스템에 의해 19개소 18시군 인근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에게 연결되고 농업기계 현장상담을 통해 수리, 점검, 부품지원 등 현장 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도내 6개 시·군(삼척·홍천·횡성·영월·화천·양구)은 영농철 인력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도 병행 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문명선 지원기획과장은 “이번에 발족한 강원도 농업기계 119 콜센터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코로나19 극복과 농촌인력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적기영농을 위한 농산물 생산 등 현장애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