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열악한 농촌 현장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보조구를 지원한다.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3년째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안전 보조구를 지원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여성 농업인 안전 보조구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남원시는 2018년부터 다목적 장화, 2019년 미세먼지 마스크 등 보급으로 여성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적 있으며, 올해에는 실수요자인 여성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실외 작업용 자외선 차단 마스크 737매를 지원한다.

이번 채택된 농작업용 마스크는 실외 작업시의 먼지 및 자외선 차단의 본 목적 외에,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다회 사용 마스크로서의 기능도 일부 겸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농업인들의 인식이 향상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어 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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