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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 금실 ‧ 메리퀸의 딸기맛 비교해 보세요~▢ 특집기획···경기도 G마크가 좋다 (청정스마트팜 딸기농장)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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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3  12: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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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에서 스마트팜 딸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설정화 ‧ 허청 씨 부부

G마크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경기도 농특산물 브랜드다. “G마크 받기가 너무 어렵다”는 농업인들의 원성이 자자할 만큼 경기도는 꼼꼼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농식품에 한해서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G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의 대명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G마크 인증업체를 소개한다.

품종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딸기 체험농장

 

>>120m 지하수로 키운 딸기 6월까지 생산

>>다양한 딸기 품종 교육과 선택의 기회 제공

>>체험객이 단골고객으로, 공동구매 직배송 판매

 

경기 양평 부용리에서 친환경 딸기 재배를 하고 있는 허청‧ 설정화 씨 부부는 귀농 4년차로 초보 농부지만 전문 농업인 못지않게 맛있는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올해 초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인 G마크를 받았다.

“남편이 직장에 다니면서도 귀농의 꿈을 안고 열심히 준비를 해왔기에 가능했어요.”

보통 남편은 귀농을 원해도 부인의 반대로 귀농이 힘든 경우가 많다지만 설정화 씨는 굳이 남편의 귀농을 만류하지 않고 ‘당연히 나이 들면 귀농 하겠구나’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왔단다.

허청 씨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2010년부터 농업박람회 등에 다니며 차근차근 농업관련 정보를 수집했고,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대학을 마쳤다. 설정화 씨는 썩 내키지 않아도 남편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에 옆에서 농장 일을 거들었고, 요즘은 오히려 친화력을 발휘해 정화 씨가 체험객을 먼저 반갑게 맞이하며 농장 일에 적극적이 됐다.

부부는 귀농 첫해 옥수수를 심었고, 이듬해부터 딸기와 백향과로 품목을 넓혀갔다.

“양평 딸기는 6월까지 수확이 가능해 수확 시기가 다른 곳에 비해 긴 게 특징이죠. 딸기 시즌이 끝날 즈음엔 또 옥수수 판매가 들어가고 봄과 가을엔 백향과를 수확하죠.”

봄‧ 여름 ‧가을로 이어지며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다.

   
▲ 120m 지하수를 섞은 양액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청결 ‧위생 만점

이곳 딸기는 청정스마트팜이란 농장 이름처럼 적절하게 온습도가 유지되고, 기후에 따라 자동으로 빛이 조절되는 66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120m 지하에서 끌어올린 음용수 기준의 지하수로 만든 양액으로 재배된다.

“급한 일이 있을 때 농장을 비워도 자동으로 온습도가 조절되니 편리한 점은 많지만 시설 투자비는 만만치 않았어요.”
무농약, GAP인증도 일찌감치 획득하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인증을 확보했다.

 


청정스마트팜 농장은 체험객이 방문하기에 여건이 좋은 위치에 있다. 양수리 전철역에서 가까운데다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의 관광지가 인근이라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이 찾는다.
“아내가 워낙 깔끔한 성격이라 하우스 관리를 내 집처럼 깨끗하게 하고 있어 위생과 청결은 체험객들이 깜짝 놀랄 정도죠.”

   
▲ 청정스마트팜농장에선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딸기’ 교육을 위해 딸기 각 품종에 대한 설명과 시식을 하고 있다.

교육장을 카페처럼 편안하게 만들어 딸기 재배법, 영양가, 품종 등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딸기’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과 도시락 등을 지참해 이곳에서 딸기 체험을 하며 즐길 수도 있게 꾸몄다. 더구나 설정화 씨는 바리스타와 제빵사 자격증을 취득한지라 딸기케이크. 딸기타르트와 딸기아이스크림, 딸기청 등 딸기를 이용한 각종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 부부가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해 외국인 체험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덕분에 서울 강남‧ 분당 ‧하남 지역에서 오는 단골고객들이 생겼고, 방문이 어려울 때는 딸기를 공동구매로 주문해 농장에서 갓 수확한 딸기를 직배송 해주는 시스템으로 판로를 구축했다.

초보 농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스마트팜이라 그런지 작물 재배에 대한 걱정은 덜해요. 오히려 전기와 난방 등의 화재 위험과 시설이 고장이 났을 때 부품 등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서 관리문제로 어려운 점이 있죠. 스마트팜 시설의 AS 등이 시스템화 되면 훨씬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편리한 농업과 농사의 기쁨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는 초보 농부의 희망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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