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일 사무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망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4월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ASF 방역업무 중 순직한 농축산과 가축방역팀 故정승재 주무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돈농가들의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故정승재 주무관은 파주시 수의직 담당공무원으로 지난해 9월18일 파주에서 ASF 발생 후부터 가축방역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3월20일 심근경색으로 사무실에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10여일간 입원했으나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회장, 장석철 파주지부장이 참석해 한돈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을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남창우 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지부장 장석철) 소속 한돈농가 일동이 3백만원 ▲파주 2세한돈인 모임(대표 이영민)이 2백만원 ▲ASF 희생농가 총괄비대위원회(위원장 이준길)에서도 성금 3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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