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위해 영농대책상황실 운영

▲ 지난 26일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들과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사진 왼쪽)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26일 본원 영상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들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농현장 기술지원 공백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영농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군과 협력해 비대면 지도사업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술보급 역량을 총 동원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시군간부 및 담당자 화상회의를 개최, 각 지역의 영농상황을 점검해 농업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강원나물밥과 면역력 증강 농가공품을 대구지역에 전달하고 감자 주문량 폭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포장 및 선별작업 등 일손 돕기를 지원했다.

최종태 원장은 시군 소장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농업분야 민생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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