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학습단체, 코로나 극복 위해 3천3백만원 상당 기증

▲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농업인학습단체들이 모금한 성금과 쌀국수, 사과즙 등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도에 기증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지난 12일 한국생활개선경북·전북도·중앙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경북·강원 등에서 모금한 성금과 쌀국수, 사과즙 등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도에 기증했다.

이들 단체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들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경북지역 의료진들과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 8백만 원과 2천5백만 원 상당의 쌀국수 7000개, 사과즙 300박스 등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날 농촌진흥청장과 직원들도 도 생활치료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컵과일 1700세트와 홍삼 등 건강음료 300세트, 마스크 500매 등 1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최기연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각 단체회원과 농촌진흥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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