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두 기관의 협약이 큰 시너지 효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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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 농업전문가 육성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식정보화 시대를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끊임없는 기술혁신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돼가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도내 농업마이스터 지정자를 농촌진흥기관의 교육, 시범사업 강사·멘토로 활용하고,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과정에 농촌진흥기관의 연구·지도직 전문가와 시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 문성호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장·조성문 충북지회장 등 도내 마이스터 12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농업기술원과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도 함께 해 효율적인 농업인 교육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며 “신(新) 농업시대를 맞이해 농업인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 농업인 교육에 최고 전문성을 갖춘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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