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작목 핵심기술, 농업정책 방향 교육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오는 2월까지 도내 23개 시군, 4만3천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 농업인교육과정이다. 새해영농계획 수립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이뤄지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2월까지 314회 걸쳐 추진된다.

교육은 농업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현장애로 기술, 신품종 신기술, 융복합산업, 경영, 유통, 실습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맞춤 교육이 추진돼 하루 2~5시간으로 진행된다.

최기연 원장은 “농업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쉴 수 있는 시기에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농업인이 있기에 경북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시군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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