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2020년 농업인 교육계획 확정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4차 산업혁명과 농촌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교육계획을 지난 7일 확정했다.

단기과정으로는 농촌융복합분야의 농식품가공·발효식품과정, 청년 창업교육, 수출농업 교육, 귀농·귀촌 교육, 농업기계 교육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장기과정은 농업 분야에서 고급 생산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리더양성을 위해 농업마이스터대학, 전남생명농업대학, 농업경영자과정, 농식품 판매 전문가과정 등 4개 분야로 이뤄질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와 달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 팜, 무인 자율주행 등 첨단농업 기계 교육을 확대했으며 특히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반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농약성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GAP인증, HACCP인증 교육 등을 확대해 농산물 안전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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