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자 1100명으로 늘려

춘천시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자가 크게 늘어난다. 올해부터 시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상 출산 가정에도 모두 산모 신생아 건강을 지원한다. 

당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이었다. 대상 기준이 확대되면서 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약 600명에서 올해는 1100명으로 약 500명 가량 늘어나게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 후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춘천시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과(033-250-399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말 춘천시정부는 춘천 YMCA 돌봄과 살림 등 관내 가정방문서비스 단체 7곳과 업무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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