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활동 품목농업인연구회 경진서 우수상 영예

▲ 함안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3일 경남농업기술원의 우수활동 품목농업인연구회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안군 함안향토음식연구회(회장 옥미순) 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올해 이룬 성과를 나누고 품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결성된 함안향토음식연구회는 올해 회원을 17명에서 29명으로 늘어나 연구회 기반을 다지면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연구 실습을 8회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의령군에서 개최한 의병밥상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가공품 3종(수박초콜릿, 젤리, 양갱)을 꾸준히 연구하고 품평회를 가졌으며, 관내 평생학습축제에서 이를 홍보하고 소비자 대상으로 체험도 실시했다. 연구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19년 우수활동 품목농업인연구회 경진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전 과제교육에서 실시했던 향토음식 6종을 총괄 실습해 전시하고 품평회를 개최해 평가를 나누고 2020년도 과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옥미순 회장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우리 농특산물 소비에 더욱 앞장설 수 있는 함안향토음식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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