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소 도축물량의 36%에 달해...사상 최고 실적 기대

▲ 농협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는 농협축산물공판장 소 도축물량이 30만 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음성축산물공판장 전경.

농협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는 지난 12일 기준 농협축산물공판장(음성·부천·나주·고령) 소 도축물량이 30만 두를 최초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축산물공판장별 소 도축물량은 음성공판장 14만 8000두, 부천공판장 7만 6000두, 나주 3만 9000두, 고령 5만 5000두로 총 31만 7500두 도축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소 도축물량이 한해 총 87만 2000두인 점을 감안하면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처리한 도축두수가 전체물량의 36.4%에 달해 국내 소 도축시장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농협안심축산 양호진 사장은 “농협축산물공판장은 국내 한우, 육우의 안정적 생산과 적정 도매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위생적 축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기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 농가에서 축산물의 안정적 조달과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축산물공판장의 순기능과 농협안심한우의 유통기능이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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