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일관계 수출로 돌파구 모색, 국내 유망 협력 업체와 수출 기회 마련"

한국구보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작년 500만 불의 무역 수출을 달성하고 올해 700만 불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수출탑을 수상함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구보다㈜는 2008년부터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수출로서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힘을 솟아왔다.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호주, 미얀마, 최근에는 몽골 등 농기계, 건설기계 뿐 아니라 플랜트 등의 부품을 전세계 거래처에 공급해 수출의 폭을 넓혀왔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다.

현재까지 약 820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플랜트부품(조인트 파이프)류는 국내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구보다 공장으로 납품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산 부품을 개발해 생산에 적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기계용 작업기 등 관련된 부품을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 협력업체는 기술력 향상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한국구보다를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함으로 어려운 수출 확대에도 희망을 가질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토미타 야스후미 한국구보다 대표이사는 "연속 수출탑 수상을 기회로 지속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수출개척이 힘든 국내 중소기업에게 수출 기회를 만들고 한국구보다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을 진행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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