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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드립커피… ‘바리스타’ 못지않다■ 특별기획 - 무궁무진한 커피의 신비한 세계
조희신 기자  |  jhkk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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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9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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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바리스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면 한번쯤 집에서 커피를 내려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커피 기구들을 찾아보면 가격은 물론이고 무엇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런 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와 커피추출 방법 등을 소개한다.

   
 

▲더치커피기구= 한 방울 시간을 우려 담는 더치커피기구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더치커피'보다 찬물에 우려낸다는 뜻으로 '콜드브루'라고도 불린다.
더치커피 내리는 법은 '점적식'과 '침출식' 두 방법이 있다. 점적식은 찬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원액을 모으는 방식이다. 침출식은 찬물에 간 원두를 담궜다가 원액을 필터에 거르는 방식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향을 많이 잃지만, 일반 커피와 달리 쓴맛이 덜하며 부드럽다.

 

   
 

▲누보 에코 세라믹 핸드 로스터기= 생원두를 볶는 기구다. 집이나 야외 캠핑장에서도 핸드드립 해 내릴 수 있다. 이 제품은 두꺼운 도자기로 돼 있어 열 보존율이 높아 균일하게 원두를 볶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원두 투입 적정량은 30~70g이며 잘 볶아주기 위해서는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중불에 세라믹 로스터기를 올리고 예열한 후 원두를 한 알 넣어 투입 온도를 측정한다. 측정용 원두에 연기가 올라오면 생원두를 넣어 골고루 볶아지게 흔들어주면 된다.

   
 

▲이브릭(터키식 커피 포트)= 터키는 주로 동을 사용하고 브라질에서는 도자기를 많이 사용한다. 집에서는 일반 냄비로도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곱게 간 커피가루와 물, 설탕 등을 이브릭에 넣고 거품이 나도록 끓인다. 끓일 때 센 불에 달이면 좀 더 강한 맛이 추출되고 약한 불로 달이면 부드러운 맛이 추출된다. 불에서 내려 10초 정도 식히고 다시 불에 올리는 걸 반복한다. 많이 반복할수록 진하고 쓴맛이 강하다. 적게 할수록 쓴맛이 적고 연하게 추출된다.

   
 

▲핸드드리퍼= 볶아서 곱게 간 원두를 종이필터에 담고 그 위에 사람의 손으로 물 세기를 조정해 추출하는 기구다. 핸드드리퍼에는 액체 커피를 흐르게 하는 종이필터, 깔때기 모양으로 추출에 사용하는 드리퍼, 추출한 커피를 받는 용기인 서버, 주전자 모양으로 물의 양과 온도를 조절하는 드립포트가 필요하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많은 사람이 집에서도 커피를 추출해 마신다.
드립 방법은 먼저 볶은 원두를 곱게 갈고 종이필터에 담는다. 그 위에 물을 붓는데 가스가 많은 커피는 물 온도를 낮추면 부드럽게 추출할 수 있다. 반대로 가스가 적은 커피는 물 온도를 높이면 커피의 많은 성분을 끌어낼 수 있다. 물을 부은 다음 뜸 들이기, 즉 커피를 불린다. 표면의 움직임이 멈추면 불리기가 끝난 상태로 물을 부어 커피 추출을 하면 된다. 추출하는 동안은 커피가 물을 머금고 있어 천천히 부어줘야 한다.
기계가 아닌 손을 이용해 커피를 만들기 때문에 매번 맛과 향이 다르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이런 매력에 핸드드립을 찾는다고.

   
 

▲누보 에코 자동 드리퍼= 핸드드립이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자동 드립이라 추출이 간편하고 동일한 맛의 핸드드립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전용 뚜껑이 있어 물 온도를 유지 시켜주며 필터지만 있으면 잎 차를 우려내 티 메이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드리퍼에 필터지를 장착하고 뜨거운 물로 필터지를 적신 후 물을 비워 예열한다. 그리고 곱게 간 원두를 넣는다. 뜨거운 물을 원형으로 소량 부어준 후 뜸을 들여 나머지 물을 원을 그리며 붓는다. 뚜껑을 닫아주면 자동으로 추출이 된다.

   
 

▲모카포트= 커피라는 단어가 생기기 전에 커피를 모카라고 불렀다. 그래서 지금도 이탈리아 커피포트는 모카포트라고 부른다. 모카포트는 가열된 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압력을 이용해 추출하는 기구다. 모카포트는 물을 담는 챔버, 커피가 걸러지는 상부 챔버, 필터, 필터를 고정하는 가스킷, 커피를 담는 바스켓이 있다.
추출 방법은 하부 챔버에 뜨거운 물을 안전 밸브 밑까지 부어준다. 커피가 담긴 바스켓을 하부 챔버에 넣어준다. 그리고 상부 챔버를 잠가 주고 끓이면 추출이 된다. 이때 가정용 모카포트를 센 불로 끓어주게 되면 망가지기 쉬워 중불로 가열해 준다.
에스프레소 추출할 수 있는 주전자로,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도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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