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019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이 ‘2019 강소농·경영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올해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과 경영켠설팅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했는데 이번에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또 지난 20~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대전’에 21개 전시·홍보·판매관을 운영했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强小農, 작기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판매, 홍보하고 농업을 주제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소농가의 상품이 고객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콘셉트와 소비자의 심리에 맞춰 제품을 전시하고 공간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VMD 디자인마케팅을 구현했다. 또한 우수 청년강소농과 강소농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인 ‘강소농자율모임체’의 경연대회도 기간 중 개최돼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이번 강소농대전에서는 농업·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강소농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는 요리시연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농산물과 가공품 경매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