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원과 농산물 시식·수확 함께해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강정녀)는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수용과 상호 신뢰구축을 통한 함안을 알리기 위해 ‘생활개선회와 함께하는 소비자 농업교실’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이날 칠북면 이령 소재의 허말순 포도재배 과수원 외 2곳에서 창원시 적십자봉사회 의창지구협의회 신연희 회장과 회원 28명, 함안지구협의회 조수남 회장과 임원 2명 그리고 함안군연합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먹어보고, 직접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하게 계기를 마련했다.

도시소비자로 참여한 창원시 적십자봉사회 의창지구협의회 신연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함안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정녀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초가을 청취를 함안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함안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억해 또다시 찾고픈 곳이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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