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수확 어려움 겪는 농가에 힘 보태

한국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회장 송경자)는 지난 16일 회원 22명이 함께 포도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안산의 포도재배 면적은 523ha, 농가는 850호이며, 포도 생산량은 8500톤에 달한다. 하지만 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가 많아 이번에 안산시연합회원들이 힘을 보탠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모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경자 회장은 “모두들 바쁜 시기임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줘 회장으로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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