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2018년 주요작목 소득조사

▲ 농업연구사가 인삼 길이를 재고 있다.

전라북도 주요작목 중 인삼이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북의 주요 36개작목에 대해 소득조사를 한 결과, 인삼(4년근)이 10a(1000㎡)당 1571만2천원의 소득액을 올려 가장 높았고 1534만2천원인 시설가지, 1127만3천원인 딸기(촉성재배)가 뒤를 이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2018년산 주요 36개작목에 대해 496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 수취가격과 종자비, 비료비, 농약비 등 경영비용을 조사 분석한 결과다.

특히 복분자, 땅콩, 시설감자는 2017년 대비 소득이 20% 이상 증가한 반면 느타리버섯, 쌀보리,봄무 등은 20% 이상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를 농가 경영개선과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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