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식품박람회서 '참드림' 등 홍보하고 바이어와 상담 진행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월25일부터 3일간 열린 LA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쌀 품종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오는 25~2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LA 식품박람회(Western Foodservice&Hospitality Expo)’에 참가해 개발한 쌀 품종과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전시부스에서 경기도 개발 쌀 품종인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1호를 전시·홍보하고 건나물 밥바(산채움), 밥알 없는 식혜(세준푸드), 라이스침(미듬영농조합법인), 잣막걸리(우리술), 미르40(술샘) 등의 쌀 가공품들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자체개발한 쌀 품종은 도내 6620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한·일 무역전쟁을 계기로 경기도 육성 품종이 일본산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막걸리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해 20여 건의 특허를 확보했고, 이를 산업체에 이전했다. 또한, 생산업체가 경기도산 쌀을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단지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농가와 가공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철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층의 기호도에 맞는 쌀 품종 및 가공품을 개발해 국내 소비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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