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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선거로 가닥?농특위, ‘좋은 농협만들기’ 시동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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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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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사진 왼쪽)이 농특위 좋은농협위원회 강기갑 위원장(사진 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농특위 좋은농협위원회가 구성돼 향후 핵심 의제를 발굴 선정했다.

지난 21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좋은농협위원회(위원장 강기갑) 특별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좋은농협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세부의제보다 총선 전까지 확실한 개혁안 몇 개라도 내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은 “농민들의 농협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냉혹했으며 좋은 농협은 농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농협이라는 관점에서 농협개혁도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특위 산하 좋은농협위원회는 ‘조합’과 ‘중앙회’ 등 두 개 분과로 세분하고 1년간 추진할 각각의 핵심의제를 선정했다.‘조합 분과’는 남성민 위원(진주 진양농협 이사)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자주적 협동조직이자 판매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선정했다. ‘중앙회 분과’는 허수종 위원(정읍샘골농협 조합장)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 ‘회원조합의 공동이익을 위한 연합조직으로 위상 재정립 및 역할 강화’를 의제로 선정했다.

또 9월24일 개최예정인 농특위 본회의에 농협조합장 선거 규제완화를 위한 ‘법안통과 촉구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는 농협조합장 선거운동의 과도한 제약을 완화하고 정책선거가 되도록 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서다.

좋은농협위원회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제도와 관련, 현행 대의원 조합장 간선제에서 전체 조합장 직선제로 개정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오는 9월5일에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사)농어업정책포럼 등 농업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로 농협 선거제도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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