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어깨동무컨설팅 농가경영개선사업 공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8월19일부터 9월20일까지 전남 거주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2020년 어깨동무컨설팅 농가 경영개선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컨설팅 농가 경영개선 사업은 작목별 경영기록장 보급을 확산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어깨동무컨설팅을 활성화하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농가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시군어깨동무컨설팅에서 추진하는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했던 딸기, 방울토마토, 애호박, 멜론, 오이, 사과, 배, 참다래, 하나봉, 양봉 등 10개 작목 농가와 경영기록장 기장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한 농가다.

참여 희망 농업경영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 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과 전남농업기술원의 1차 서류 심사, 그리고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9월27일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농가에게는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2020년에 경영개선 사업비를 경영체당 1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주요 내용과 사업계획서 양식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및 시군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김성일원장은 “어깨동무컨설팅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창안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에 기반한 종합농업컨설팅으로 농가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기 때문에 사업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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