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박은정·성신제·송준근 등 홍보대사 위촉

실패경험을 나누고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해 온 실패박람회가 9월20일부터 개최한다. 올해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지역별 박람회를 5~6월에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실패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은 7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한편 50명의 국민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홍보대사는 5겹 유리천장을 뚫은 과학자 박은정, 7전 8기의 기업인 성신제, 개그맨 송준근, 야구해설위원 최희섭, 창업 멘토 하상용, 배우 김가희, 탈북 권투선수 최현미 등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실패가 개인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가 함께 어려움을 직시하고 원인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면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의 성공담에 고착화되지 말고 많은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위해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도전하는 국민들을 위해 우리정부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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