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홍천군聯, 콩비지밥·옥수수약과 만들어
한국생활개선홍천군연합회(회장 송영미)는 지난 5일 강원음식세계화 대표음식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회장과 임원 등 회원 20명이 참석해 손순옥 강사의 지도로 콩비지밥과 옥수수약과를 만들었다.
콩비지밥은 콩을 갈아서 김치와 시래기 돼지고기가 들어간 밥에 홍천의 막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어 비벼먹을 수 있고, 옥수수약과는 밀가루에 옥수수가루를 넣어서 모양을 만들어 튀겨서 꿀에 유자와 계피가루를 섞은것을 튀겨낸 약과에 버무려 잣과 땅콩을 묻힌다.
20~30년 전에 해먹던 건강밥상을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먹었는데 구수하고 식감이 좋다며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미 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음식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맛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강원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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