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성평등 사회구현은 평화시대 밑거름”

▲ 안혜영 부의장

경기여성평화통일 컨퍼런스가 지난달 25일 경기여성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평화통일사업의 구체적인 사례 공유와 남북 민간분야의 교류확대 방안, 평화시대 정착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평화통일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고, 어느 때보다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통일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북한의 자원과 대한민국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미래한국 발전의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여성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기도의회는 여성이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여성네트워크는 세계 여성인권운동가들과 함께 참여한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를 비롯해 평화 사진전, 각종 컨퍼런스와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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