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신품종 백합 3종 시장평가회 열어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양재동 aT 화훼공판장에서 자체 개발 육성한 신품종 백합 ‘솔바람’(사진) 등 3종을 홍보하고자 시장성 평가회를 가졌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11일 양재동 aT 화훼공판장 회의실에서 자체 개발 육성한 신품종 백합(나리) ‘루멘옐로우’, ‘솔바람’, ‘루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시장성 평가회를 가졌다.

2013년 품종보호 등록된 ‘루멘옐로우’는 구근 비대가 빨라 재배기간을 1년 정도 단축시킬 수 있어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솔바람’은 백색계통의 나팔나리 ‘로리나’ 품종과 우리나라 자생 나리인 ‘솔나리’를 2004년에 교배해 2016년 신품종으로 등록됐다. ‘솔바람’은 키가 작고 단단해 조경용으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4년 품종보호 등록한 ‘루비’는 화형이 우수하고 화색이 선명해 중국 수출이 기대되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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