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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임산부·영유아에 ‘영양플러스사업’ 효과빈혈·성장부진 감소하고 영양소 적정섭취 늘어나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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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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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위험요인(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불량)을 가진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과 함께 영양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2018년도 성과가 발표됐다.

전국 252개 보건소에서 총 8만 2045명에게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됐으며, 대상자는 영아 3만 712명(37.4%), 유아 2만 4393명(29.7%), 임신부 8,169명(10.0%), 출산·수유부 1만 8771명(22.9%)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에게 사전·사후 영양평가(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와 설문조사 결과, 빈혈은 사업참여 후 약 24.1%p 감소했고, 저체중·저신장 등 성장부진은 약 28.0%p 감소했다.

필수영양소의 권장량 대비 실제 섭취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양소 적정섭취 정도(1점 만점)는 0.1점 상승했다. 영양지식은 0.45점 상승했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태도 점수 0.34점 증가했다. 전반적인 사업만족도(100점 만점)에 92.45점으로 최근 7년 동안 매년 꾸준히 상승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을 과체중·비만인 영유아 및 임산부까지 확대하기 위해 과체중·비만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3개를 올해 안으로 개발하고 2020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우선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영양관리를 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앞으로 더욱 고도화하고 대상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매년 영양플러스사업 현황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영양플러스사업이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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