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성주군聯, 생명문화축제서 전통먹거리 부스 운영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박덕임)는 성주군 성밖숲에서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제6회 참외 페스티벌 생명문화축제에서 전통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대표 전통먹거리인 막걸리와 부추전 등을 판매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일에 걸친 축제운영기간 동안 군임원과 회원들이 조를 나눠 부스를 운영하면서 협동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축제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열린 장소를 마련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의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전국 70% 이상의 참외 생산량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비타민C, 과당, 칼륨이 많아 피로를 없애주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참외는 특히 임산부에게 좋은 엽산이 풍부하다. 참외페스티벌 생명문화축제 기간동안 관광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함게 성주참외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덕임 회장은 “4일 동안 힘들어도 서로의 기운을 북돋우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각종행사나 축제에서 회원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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