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관조성과 원예작물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전남농기원 원예연구소는 진도군 군내면 월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원예연구소는 진도군 군내면 월가마을에서 지난 13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기술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에서 개발한 정원장미 품종 식재, 전정작업, 병해충 방제와 재배기술지도,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농촌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원예연구소와 월가마을은 장미, 수국 등 마을 경관조성과 원예작물의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월가마을 경관조성 소득화 사업과 관련해 ▴정원장미, 수국 등 화훼 신품종 분양과 재배기술 지원 ▴고추, 양배추 등 소득작목 발굴 재배기술 정보 제공 ▴고령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운영 관련 컨선팅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손동모 원예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민관의 협력 기반 구축의 계기가 됐으며 이후 농촌마을 경관조성과 신 소득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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