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체험 등 2박3일 현장 벤치마킹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농촌관광연구회원 30여명과 경북 일원 농촌교육체험농장을 방문해 정보를 교류했다

첫날 일정으로 자연과 도자기가 어우러진 김천 농촌교육농장 마고촌을 방문했고, 충남대학교 김대식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치유농업과 농촌의 미래’ 특강과 강소농지원단 손진동 전문위원의 ‘사회적농업·치유농업 사업화를 위한 제도이해’로 미래 농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8일엔 영덕 숲속자연농촌교육농장을 견학해 인기 프로그램인 아로마 향초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영주의 소백산 꽃차 이야기 체험장에서 식용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현황과 식용꽃 청량음료를 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또 마지막 날엔 예천 신라식물원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견학하며 전북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장과 역량강화 교육 추진으로 농촌관광연구회를 잘 육성해 전북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 다양화로 고객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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