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교육농장 교사양성교육’ 실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농촌교육농장 운영자와 희망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22일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을 실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농촌교육농장 운영자와 희망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1~22일 2일간‘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교육농장주의 자질 함양과 기반조성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으로 농촌진흥청교육농장발전소 김남돈 박사의 “농업·농촌의 이해”를 시작으로 “농촌 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 방법”, “교육프로그램 개념과 개발원리” 등 농촌교육농장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위주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농장은 2007년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현재까지 도내에는 75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이 육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자유학년제와 자연의 치유적인 관점 등 다원적인 가치가 대두되면서 교육농장을 방문하는 도시민과 청소년의 참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의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장주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농가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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