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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은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대리점 연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직진과 회전이 가능한 자율주행 트랙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전시 이후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 판매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된 LS엠트론의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율주행 1단계로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한 현재의 작업 위치 확인이 가능해 농기계 초급자도 숙련자처럼 작업내역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 중복 작업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 중복, 누락되는 영역을 최소화 해 연료와 작업시간 저감 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여 작업 지속력과 집중력을 강화 시킬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요한 고정밀 GPS 수신기(RTK-GPS)와 자동조향 시스템, 모니터 등을 기존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자율주행 구성품 1개 SET로 여러 대의 트랙터에 사용 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기술개발을 담당한 최종민 박사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통해 농민들이 손쉽고 편안하게 정밀한 농작업을 할 수 있어, 고령화 시대에 일손 부족에 고민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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