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월 13~14일 대동공업은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9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당해 사업 목표와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과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행사다. 전년도 판매 실적과 자체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선정 된 판매·서비스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해 사업실적 리뷰와 올해 사업계획 보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발표, 우수대리점 시상식, 저녁 만찬, 대리점 노래자랑 및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대형 트랙터와 경제형 트랙터 사업 점유율 확대 방안, 이앙기&콤바인 판촉 방안, 서비스 차별화와 만족도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세부 설명이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판매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 전북 남원, 전국 우수 경남 울산, 제품별 최대 판매 경북 고령(트랙터), 충남 아산(콤바인), 경기 연천(이앙기), 도별 최우수 경기 용인, 강원 고성,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정읍, 전남 해남, 경북 예천, 경남 거제 대리점이 선정됐고 부상으로 금메달이 수여됐다.

전국 최우수 판매 대리점을 수상한 박현미 남원대리점 사장은 “지역 내 300여개의 마을의 농기계 보유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여성의 장점을 살려 세심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경영 어려움을 함께하는 상담사 역할을 하며 좋은 평판을 얻어 매출 신장을 일궈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 전남 함평, 우수 전북 부안, 지역 최우수 경기 이천, 강원 춘천, 충북 제천, 충남 보령,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문경, 경남 하동 대리점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부상으로 상패와 함께 서비스 용품이 주어졌다. 최우수 지역 본부와 우수 지역 본부로는 각각 경기지역본부와 강원지역본부가 선정 돼 상패와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지난해 쌀값과 트랙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대리점 대표님들의 피나는 노력이 더해져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 1위를 굳건히 했다”며, “대리점과 합심해 판매 여건을 개선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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