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범사례집, 지원정책 매뉴얼, 사업장별 운영매뉴얼 발간

농식품부는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관련 단체 등에서 추진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책자 3종을 발간했다.

관심·의지 제고를 위한 수범사례집은 유형별 4개 지역의 추진배경과 경과, 추진체계(거버넌스 등), 성과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4개 지역은 도농복합형으로 전북 완주군과 세종시, 도시형으로 대전 유성구, 광역형으로 충남도이다.

지원정책 매뉴얼에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관련 사업 234개에 대해 4개 분야로 분류해 지원대상·방식 등을 정리했다.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사업장별 운영매뉴얼에는 완주의 관련 사업장(직매장, 레스토랑, 급식지원센터 등)별 세부 운영지침을 담았다. 해당 책자들은 관심 있는 지자체,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며, 2019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푸드플랜) 관련 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 주도로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중심으로 로컬푸드 소비체계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에 발간한 3가지 책자가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